요즘 마케팅을 하면서 GPT 같은 AI를 어디까지 활용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카피라이팅부터 기획, 콘텐츠 제작까지 AI가 빠르게 도와주는 건 사실이지만, 과연 창의적인 작업까지 AI가 대체할 수 있을까?
이와 관련해 흥미로운 실험이 진행됐다.
바로 GPT 같은 대형 언어 모델(LLM)이 실제 프리랜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작업에서 돈을 벌 수 있을까? 를 테스트한 연구, SWE-Lancer 벤치마크다.
AI가 실제 업무에서 얼마나 효과적일까?
이 실험에서는 AI가 두 가지 유형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 평가했다.
1️⃣ 코딩 업무 – 버그 수정이나 특정 기능 개발 같은 직접적인 프로그래밍 작업
2️⃣ 관리 업무 – 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최적의 해결책을 찾는 기획 및 관리자 역할
결과는 예상보다 흥미로웠다.
✅ 관리 업무에서는 44.9%의 성공률
❌ 코딩 업무에서는 26.2%의 성공률
즉, AI는 "판단"이 필요한 업무에서는 꽤 유용했지만, 직접 코딩해야 하는 업무에서는 완성도가 크게 떨어졌다.
이걸 마케팅에 적용해보면 어떤 의미일까?
마케터가 카피라이팅 책을 읽는 이유
요즘도 마케터들은 카피라이팅 관련 책을 계속 읽는다.
GPT가 카피를 대신 써줄 수 있는 시대인데, 왜 굳이 공부할까?
💡 AI가 글을 쓸 수는 있어도, "좋은 카피"인지 판단하는 건 결국 사람의 몫
💡 창의적인 기획이나 브랜딩은 데이터만으로는 어려운 부분이 많음
GPT가 문장을 잘 만드는 건 사실이지만, 그 문장이 정말 소비자에게 먹히는지,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맞는지는 사람이 직접 판단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마케터들은 여전히 기본적인 원리와 감각을 익히기 위해 책을 읽고 공부하는 것.
결국 AI는 도구일 뿐,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창의력"을 대체하기에는 아직 멀었다.
AI를 잘 활용하려면 그 한계를 알고, 본질적인 부분은 사람이 직접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 이번 실험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된 셈이다. 🚀